갤러리는 확실히 물량으로 승부한다. 총 출근하는 아이들의 수가 왠만한 가라오케 두개 합친 숫자만큼 되니 말 다했다.

진짜 맛있는데 스카이 가라오케 결국 네발로 멍멍대게 만들어서 멍멍주라고 이름 지어줬어요 ㅎ

한국 에서는 주로 위스키나 맥주를 드시지만 베트남에서는 소주를 제일 많이 찾으시고 다음으로 위스키, 맥주(캔) 입니다.

어차피 그린은 여행객들 보다는 주재원 손님으로 굳건하던 가라이기 때문에 어찌 보면 크게 문제가 안 될 수도 있다.

늦게 가면 아예 초이스가 불가능하다고 하기도 하고 얼마전 불미스런 사건이 있고 난 후 출근률이 확 떨어진 곳도 있고 사장과 마담들이 불협화음이 심해서 애들이 꺼리는 곳도 있는 것 같다.

애들도 그 쪽에 길들여져서인가 그닥 재미는 없고 예전처럼 대접받는 느낌이 안 든다고들 하신다.

사실 노래방술집들 갈때마다 비싸기만하고 안주 퀄리티는 냉동데워주거나 하는 곳 많아서 딱히 기대를 안했는데, 홍대 노래방술집 스카이가라오케는 직접 조리하셔서인지 즉석식품퀄리티를 생각했던 내 예상을 크게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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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이 대체적으로 마른 애들 없이 신선하고 촉촉해서 깔끔하단 느낌이 더 확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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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ous methods which utilised cassettes changed the pitch by altering playback speed, but none are still available, and their business use is practically nonexistent.)

여느 노래방이 그렇듯 안전수칙 방송을 하는동안 사장님이 가져다주신 기본안주(?)

손님이 많다는 건 '돈을 벌기 위해 출근하는 아가씨도 많아진다'로 이어지고 아가씨가 많아지면 손님들도 많아지는 건 당연한 이야기겠지요. 이러한 이유로 호치민 가라오케가 처음이라면 가장 추천드리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미리 체크하고 방문하셔야 원래 생각했던것과 다르더라도 충분히 감안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정말 열심히 하시는 영업진분들이 자리하고 계시니 그만큼 믿고 방문하셔도 좋을 곳입니다.